산마늘(명이나물)산마늘을 울릉도에서는 멩이, 맹이, 명이라고 부른다. 여기서 명이라 함은 명(命)이었다. 즉 목숨을 연명했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1882년 고종 19년경 개척령에 의해 본토에서 100여명을 울릉도에 이주시켰다. 이들이 겨울이 되자 양식이 모두 바닥나서 먹지 못해 굶어죽을 위기에 직면했는데 눈속에서 싹을 틔우는 산마늘을 보고는 산마늘 뿌리를 캐어 삶아먹고는 굶주림을 면했다고 하여 그 후로 "명이나물"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한다.
* 이른 봄의 잎을 나물로 이용하며 특유의 향과 맛이 좋아 높은 인기를 지님